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메달을 수상받고 있는 양채연 선수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소속 양채연 선수는 지난달 12일~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190여 개국에서 7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26개 경기종목에서 우열을 가렸으며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도 골프 종목에 참가했다.
양 선수는 지난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Level 4(9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후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킨 결과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