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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희망찬 꿈을

용인현암초, 학생자치회 주관 어린이날 행사진행

기념품을 받은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

 

포토존에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어린이들.

 

[용인신문] 용인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중앙현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어린이날 기념품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에 앞서 학생자치회는 정기회의에서 공통의제인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약속’에 대한 실천 사항의 일환으로 개인 물병 사용하기를 정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 문구로 ‘더욱 빛날 너의 오늘을 응원해’를 선별한 뒤 물병을 제작했다.

 

한편, 제작된 물병은 어린이날 선물로도 배부했고 더욱 잘 활용돼 환경 사랑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도 동참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의 선물에 이어 학부모회 주도로는 중앙현관에 풍선아트 포토존을 마련해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 창체시간 등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또는 반별로 사진찍기 등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정문 등굣길 및 후문에까지 풍선을 장식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노력했다.

 

윤 교장은 “일상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이 한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모두가 밝은 웃음과 희망찬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