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지난 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장려상 수상 모습
[용인신문] 지난 2일~6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가 주관한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인천‧경기권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80개 팀 240명이 참여했으며 수지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3명이 ‘참소리 디베이터3’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참소리 디베이터3’는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오르고 결선에서도 9:0이라는 압도적 판정 결과를 보이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학교 특색과 연계해 독서 RED(Read-Eassay-Dabate)활동 전개,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등을 학년별로 운영해 왔다.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 논술 활동 및 학년별 특색 있는 협력 활동과 토의 및 토론 활동 등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노력해 왔고 이런 노력이 이날 쾌거를 불러왔다.
서권호 교장은 전국학생토론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운동을 확산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 독서교육의 강화 및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인문교양교육의 체험활동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