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자신의 고충을 상담사에게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매일 어르신들의 심리 및 정서 지지를 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도모하고자 ‘노인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문제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동시에 조기 예방하게 됨으로써 어르신들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노인 상담 프로그램에는 일반상담, 심리상담, 집단상담, 전문상담 등 이를 통해 어르신 모두가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받아 대인관계 향상 및 긍정적 정서 향상을 통한 고독감 완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문상담은 어르신들이 법조인 등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를 통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어르신 욕구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서 어르신들의 마음 방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