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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딱지치기·윷놀이… 동심 색다른 추석

현암초, 추석을 민속의 날 축제로

질서를 지키며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윷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지난 1일~16일까지 학년별 ‘민속의 날’ 축제를 실시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우리민족이 즐겼던 다양한 민속놀이를 학생들이 체험해 봄으로써 민속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을 알고 자칫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의 소중함과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딱지치기, 투호, 버나 돌리기, 구슬치기, 비사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공기놀이, 실뜨기, 달팽이놀이, 민화 엽서 꾸미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놀이를 선택한 뒤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해서 너무 기쁘고 내년 민속축제가 벌써 기다려진다”며 즐거워했다.

 

윤복희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즈음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