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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970년대 용인 어린이들의 삶 무대에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 창작뮤지컬 ‘퍼즐’

 

[용인신문]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이 창작뮤지컬 ‘퍼즐’을 오는 9, 10일(오후 7시30분) 용인시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이효정 작·연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용인시 수요예술마당 선정작으로 1970년대 용인 어린이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형상화 한 창작뮤지컬로 22명의 단원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보인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인 용인군 시절, 초등학교를 다니던 어린이들의 이야기인 이번 작품은 가족 단위로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부모 세대는 고무줄놀이, 말뚝박기하며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가난했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고, 어린이 관객들은 낯설고 신기한 옛날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퍼즐은 용인국민학교에서 전교1등을 하지만 가난해서 도둑 누명까지 썼던 어린 권신동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해 과거를 회상하며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작품이 시작된다.

 

단발머리, 바가지머리, 옛날 책가방, 공책, 플라스틱 필통, 문방구에 매달려있는 돼지저금통 하나까지 골동품 상점에서 시대에 맞게 구입하거나 대여해 소품 하나까지 세밀하게 준비했다. 장면마다 음악과 안무가 어린 시절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놀던 개구진 모습처럼 펼쳐진다.

 

가난하지만 속 깊고 1등 상장을 받은 신동이는 장난감을 갖지 못해도 어머니가 시켜준 짜장면 한 그릇에 행복해한다. 엄마가 육성회장인 부잣집 딸 숙자의 심술을 못마땅해 하는 형철이는 숙자와 티격태격한다.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는 신동이 아빠가 실수를 해서 사고가 날 뻔하자 해고당한다. 신동이가 아버지의 새 일자리를 위해 이사를 가게 되면서 친구들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는다. 공연문의 010-4527-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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