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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 총선 이모저모

김길성 “자족건설 추진위 만들겠다”

   
김길성 새누리당 처인구 예비후보는 기업도시 처인구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차원의 ‘용인자족도시건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 기흥에 삼성이 있지만 삼성은 수원 중심의 발전축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용인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도 배후도시의 후광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우량 기업을 용인 처인구에 유치할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분명히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유치를 담당할 민·관 차원의 자족도시 추진위 발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주에 대만 ASE사가 앞으로 10년간 1조원을 투입하고, 2600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하는 반도체 조립라인 건설 MOU를 체결했다”며 “처인구에 가해지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풀어내고 기업의 투자를 유도, 자족성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희망 쪽지를 붙여주세요”

   
김종희 예비후보, 희망 쪽지판 ‘화제’

김종희 민주통합당 수지구 예비후보 사무실내의 이색 ‘희망 쪽지판’이 화제다. 대부분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격려문구’가 아닌 주민들의 ‘희망사항’으로 가득하기 때문. 김 예비후보의 ‘희망 쪽지판’은 지역의 도로 또는 공원정비요청부터 대학 등록금 인하, GTX, KTX 정차역 신설 요청까지 다양한 희망을 담은 형형색색의 쪽지로 가득하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같은 ‘희망 쪽지’는 엄마와 함께 온 초등학교 6학년 지원양이 사무실 벽면에 ‘김종희 후보 파이팅!’이라는 쪽지를 붙이면서 시작됐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일정 때문에 밖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아 선거사무실을 찾아오는 유권자와 직접 만나 볼 수 없어 희망 쪽지판을 만들었다”며 “수지구의 크고 작은 현안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고, 딱딱한 선거 사무실의 분위기도 환하게 바꿔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쪽지의 내용마다 시민들의 불편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바람이 가득 담겨있다”며 “이런 목소리들을 공약으로 만들어 내고, 반드시 실현 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재 예비후보 처인출마 ‘선언’

   
이은재 새누리당 처인구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21만 처인구민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출마하기보다는 당이 처한 현실이 어려운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고 처인에 출마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처인구에서의 승리가 새누리당의 발전과 승리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로지 처인구민만 바라보며 현역 의원으로서 기득권을 버리고 다른 예비후보자들과 정정당당히 경쟁하면서 구민 여러분께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실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