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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치

[용인TV]이우현 국회의원 당선자

새누리당 용인시 처인구

                                  HD 촬영/와이드 화면입니다.

Q1:네번째 도전만에 당선됐다. 소감은?

Q2:시의원 출신 국회의원 두명이 탄생했다.

      용인지역 지방자치사상 처음인데,어떻게 생각하는지?

Q3:용인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말?

  영상취재,제작/YTV(용인TV)  백남선 책임PD(011-9285-0470) ytvnews@hanmail.net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205호)

  용인신문 4월 16일 보도

  취재:이강우 기자

미니 인터뷰/‘갑’선거구 이우현 당선인  (새누리당:용인시 처인구)

“일로 보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3전 4기…네 번째 도전에서 ‘당선’

 

 

 

   
4·11 총선 용인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용인 갑’ 선거구 선거결과 새누리당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의장이 당선됐다. 3선에 도전했던 민주당 우제창 현 국회의원에 3983표 차로 승리한 것.

 

이 당선인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용인시장선거와 2008년 총선 출마, 2010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용인시장후보 공천신청까지 총 3차례의 고배를 마신 후 당선증을 손에 쥐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갑’ 선거구의 경우 선거 초반부터 우 후보의 우세전망이 대세였다.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등에 업은 야 당 측이 선거정국을 ‘정권 심판’으로 몰아갔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구체적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공천직후 논란이 됐던 이 당선인의 학력논란도 악재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들어서자 표심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용인시의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 활동에 대한 평가가 퍼지면서다. 바닥에 깔려있던 지역민심이 인간 이우현에게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당선인은 “두 차례의 낙선과 한 차례 낙천 후 너무 힘들었지만, 곧바로 지역 활동을 재개했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을 보며 시민들이 일 할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에 입성하면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둘 중 한 곳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문방위는 처인구를 경기동남권 체류현 관광단지 중심을 만들기 위해서고, 환노위는 처인구 개발의 족쇄인 각종 환경관련 규제를 풀기 위함이다. 체류형 관광단지와 규제해소 및 기업유치는 이 당선인의 핵심공약이다.

 중앙정치권 활동보다 지역민원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중심의 정치활동을 하겠다는 것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포부다.

 이 당선인은 “경전철문제를 비롯해 지역 내에 현안이 무척 많다”며 “곧바로 대선이 치러지지만, 정치보다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정가 재편에 대한 계획도 구상 중이다. 국회의원으로, 권력자로 군림하기보다는 지역의 원로와 도움을 준 당원들과 함께 논의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됐던 구태정치는 반드시 탈피하겠다는 복심이다. 그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시민들이 보내 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14년 전 초심과 4월 11일 가슴에 새긴 다짐을 잊지 않고 일로 보답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