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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센터 활성화 헌신 '바통터치'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

동정

 

   
▲ 모현면 변재근 위원장

 

변재근 모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무국장 직책으로 면민 사랑에 앞장섰으며 자치센터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 정책 등 수강생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로 지난 21일 위원장에 취임했다.

 

 

 

 

 

 

 

   
▲ 상하동 노석환 위원장

 

 

노석환 상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으로 발탁됐고 현재 용인시 육상경기연맹 회장과 용인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행정분과 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 성복동 이정일 위원장

 

이정일 성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분과위원장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섰고 현재 장수촌이란 음식점을 운영하며 수지구외식업지부에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고 지난 18일 위원장에 취임했다.

 

 

 

 

 

   
▲ 연합회장 이취임식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제6대 변억조 회장의 취임식과 제5대 김규영 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23일 시청사 시민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임회장에게 수고했다는 치하와 취임회장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하려는 약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화환은 어려운 이웃돕기용 라면으로 대신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김규영 이임회장은 지난 1989년 모현면 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모현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아동지원 강화, 경로효친 사상 및 봉사의 생활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변화에 노력했고 2012년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임하는 자리에 서기까지 아끼지 않고 도와준 모든 관계자들의 고마움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이임 후에도 고문으로서 주민자치가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억조 취임회장은 1993년 남사면 농업경영인회장과 2002년 남사면 초대 주민자치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남사면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왔다.

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초대와 2대 한원식 회장을 비롯해 3대 최인학 회장, 4대 김병주 회장, 5대 김규영 회장에 이어 이날 6대 변억조 회장이 취임했다.

   
▲ 변억조 연합회장
인터뷰/변억조 취임연합회장

 

-용인시주민자치센터는?

용인에 주민자치센터가 뿌리를 내린지 10년이 지났다. 새로운 10년을 맞는 시기에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도 10년전 보다는 엄청난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는다.

24개 주민자치센터가 개소됐으며 위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하루 평균 900여명의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 각자의 취미활동과 정보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민과 주민, 주민과 관을 이어주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랑방 역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족의 발전이다.

-앞으로 운영은?


역대 회장의 소중한 땀과 열정적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에 발맞춰 지역 위원장과 함께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늘 소중히 생각할 것이다.

역대 회장의 소중한 땀과 열정적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에 발맞춰 지역 위원장과 함께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늘 소중히 생각할 것이다.

늘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주민자치 본연의 범위에서 언제나 주민들이 오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의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는데 열정과 정성을 다하겠다.

항상 24개 용인시 지역주민자치센터 의견을 하나로 모아 화합과 단합으로 주민 곁에서 손잡고 호흡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


지역 소식

 

   
▲ 모현면_썰매장

 

몸도 마음도 씽씽
모현·구성 주민자치센터 무료 얼음썰매장 운영

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재근) 자치위원들이 운영하는 무료 얼음 썰매장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현면사무소 옆 휴경지(왕산리 875-5) 2500㎡ 규모로 조성된 썰매장은 지난달 24일 문을 연 후 일평균 300~500명이 이용하는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용인시민 뿐 아니라 인근 성남, 광주, 수원지역의 주민들도 즐겨 찾으며 유치원, 학원 등 단체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모현면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실내휴게실(비닐하우스)이 운영되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장소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2월초 해빙기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모현면 얼음썰매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되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정용)에서도 올해 1월 한 달을 예정으로 자치위원들이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이 인기다.

언남동 33-7번지 일원 2133㎡ 규모로 시민 및 학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용 썰매 77세트와 2인용 썰매 22세트가 비치됐다.

결손, 소년소녀, 한 부모가정 어린이를 초청,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고 옛 놀이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옛것의 소중함도 일깨운다. 동절기 놀이문화로 지역민 건강증진도 도모한다.

 

   
▲ 상갈동 이욳돕기

 

지난 24일 상갈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경원) 자치위원들은 지역 저소득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1500만원을 기탁,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큰 금액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따로 50만원을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

조 위원장은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상갈동과 협력, 지역주민행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