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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연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지난달 12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연규 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정책에 여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박 취임회장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부장, 김량장1통장, 용인시체조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의지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위한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라기보다는 시 정책에 여성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워크숍을 개최했고 용인새싹지킴이 청소년 봉사단과 여성친화도시 거리캠페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직접 시민의 참여로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사회의 안녕과 질서 확립에의 기여를 위해 24시 안심허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주유소 등을 안심허브로 지정, 여성이나 청소년이 가족 및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경찰서, 자율방범대, 통리장연합회, 새마을회 등과 연합해 신청을 받는 즉시 연결해서 안심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여성리더를 위해 스피치와 소통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성리더의 강연스피치, 갈등관리, 대화 등 조직관리 소통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품격 높은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 사업역량 및 경영능력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