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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럽지않다… 특별한 힐링공간 ‘인기’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 가장 가까운 곳 위치 ‘새로운 명소’

호텔 부럽지않다… 특별한 힐링공간 ‘인기’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 가장 가까운 곳 위치 ‘새로운 명소’

   
“도심 속이면서도 캠핑장 분위기에 맘껏 빠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박도 좋지만 조금 더 특이하고 럭셔리하게 갖춰진 곳입니다. 고풍스럽게 지내면서 아이들은 맘껏 뛰놀고 먹고, 조금만 움직이면 역사, 유적, 놀이동산 등 볼거리, 놀이거리까지 해결되는 곳! 강원도 산속, 깊은 계곡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도심권 놀이동산을 느끼며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깊었던 사랑이 어느새 더욱 깊어진 것을 느끼며 만족하실 겁니다.”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457-2,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카라반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최근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는 캐리비안캠프(대표 정윤호)는 어느새 ‘떠오르는 별’이 됐다.
정통 미국식 카라반 캠핑을 365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캠프에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13대의 최신 고품격 카라반과 카라반 각각에 갖춰진 개별바비큐장, 식당, 카페 등 최고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편안한 캠핑타운을 연출하고 있다.

31피트 확장형 모델로 럭셔리한 거실과 모던풍의 인테리어가 두드러진 더치맨(262BHS)모델 카라반에는 거실TV 및 오디오설치대를 비롯해 확장된 부분에는 침대 겸용 소파와 식탁이 구비돼 있다.

   
각종 취사도구와 전자렌지, 가스렌지, 냉장고를 비롯해 주방에 설치된 환기시설은 쾌적한 공간을 유지시키며 인체공학적, 친환경적 설계가 반영됐으므로 주방에서의 설거지는 콧노래가 절로난다.

카라반 내부에는 가스온풍, 바닥온돌, 전기히터 등 3가지 방식의 난방시설과 완벽에 가까운 냉방시설을 완비했기 때문에 한여름의 시원함은 물론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머물 수 있으며 화장실, 욕실, 주방 등에서도 항상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타운을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소파와 커튼의 색상을 달리해서 밝게, 은은하게, 화려하게 등 A, B, C타입으로 나눴다.

각각의 카라반 앞에는 개별 데크공간을 준비해서 바비큐장을 꾸몄고 고기 구워먹는 최적의 장소를 마련했다. 여름에는 오픈형으로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겨울에는 바람막이와 난로를 설치해서 따뜻한 공간으로 꾸몄다. 설치된 오토그릴은 고기 구울 때 연기가 없고 기름기를 쏙 빼주는 기능성 그릴을 선택했다.

   
대형 파라솔과 함께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썬배드까지 완비된 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용품 대여가 가능하며 캠핑장을 이용하는 커플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온수 사용이 가능한 샤워장은 여럿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카라반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침 기상시간을 비롯해 저녁 취침시간까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보드게임을 비롯해 빔 프로젝트 사용이 가능한 위 게임, RC카 등 대여가 가능한 것은 혹시라도 무료할 수 있는 어떤 고객에게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캐리비안캠핑 가족의 배려임과 동시에 구급약을 비치하고 비상시에 대비하는 준비성은 고객안전을 최선으로 하겠다는 이들 가족의 약속이다.

월남쌈 및 샤브레스토랑인 ‘꽃마름’에서는 돼지삼겹살, 소고기, 오리고기, 버섯, 해물 등 샤브샤브를 비롯해 월남쌈과 함께하는 스페셜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 ‘캠프스토리’에는 특급 바리스타를 초빙해 정갈하고 세련된 브런치까지 선사하고 있다.

강남, 강변, 사당, 천호동 등 서울방면이나 수원, 분당 등 경기도 지역, 어디서건 에버랜드에만 도착하면 픽업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경전철 에버전대역 등 픽업한 뒤에 1박 후 다시 에버랜드에 갈 수 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와우정사, 한국민속촌, 호암미술관, 자동차박물관, 양지파인리조트 등 용인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캐리비안캠프에서는 가깝게 여행이 가능하다.
이곳에 다녀간 고객들의 목소리도 눈길을 끈다.

   
‘쿠쿠’라고 밝힌 고객은 “현지에서 조달했던 싱싱한 야채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으며 한 아무개 여행고객은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카라반에는 지내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서 여행했던 유나맘이란 고객은 “기대 이상이었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또 가자고 난리다. 특히 관계자가 직접 구워준 삼겹살바비큐는 일품이었다”라고 말했다.

   
캐리비안캠프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정오며 객실 당 주차는 2대까지다. 반려견이나 애완동물의 입장은 제한한다. 청소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바로 퇴실조치가 취해진다.

현재 수영장 옆 공간에 생태체험장을 준비 중이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체험장이 될 것이라는 캠핑타운 관계자의 말이다.

캠핑타운 바로 옆 7000여㎡ 공간도 날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밤나무, 사과나무 등 과실수를 심고 과실수 체험장을 잇겠다는 포부다.

   
수영, 바비큐파티 등 오토캠핑과 생태체험, 과실수체험까지... 점점 탁해지는 도심에서의 생활에 푸른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캐리비안캠프의 노력이 그들의 생각만큼 우리나라의 지친 일상에 작용하길 기대한다.

중책을 맡고 동분서주하는 박상국 본부장은 “각기 다른 하루나 이틀 혹은 사나흘 밤의 인연이지만 가져가는 추억만큼은 모두 같은 행복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비안캠프는 이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비수기나 평일에 한해서 카라반을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중이며 우선 ‘카라반체험’이란 제목으로 캠프 근거리에 거주하는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4~5시간 정도 카라반을 이용한 고기파티 겸 카라반 체험활동을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한다면 당사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생태 및 과실수 체험이 추가될 예정이다.
혹시 진짜 이런 곳이 존재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라며 박 본부장은 전화번호를 귀띔했다.(문의 010-9900-1600, 031-321-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