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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 강용하 | ||
부당한 규제 완화 최선침체된 학원가 ‘새바람’
용인시학원연합회 제19대 강용하 회장이 지난달 31일 동백쥬네브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용인시학원연합회는 회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은 학원 발전은 물론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의 뭉치는 힘이 곧 학원의 삶의 질입니다” 강 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용인시에는 1800여 학원이 개원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 학원이 용인시학원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학원 운영으로 인한 것이라면 힘든 일도 좋은 일도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공통으로 느끼는 것”이라며 “하나 보다는 열이, 열 보다는 백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 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통학버스 개정, 교습시간 제한, 불법교습 과외 등은 생업을 위협하고 자유로운 영업을 규제 및 방해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행정법규의 완화와 불법의 척결 등을 위해 맞서 싸우고 침체 위기의 학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적 사명감으로 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건전한 교육풍토를 조성함을 19대 회장의 소임으로 알고 연합회가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하 회장은 현재 처인구 양지면에서 ‘인성아이스쿨’을 운영하며 주산, 영어, 수학을 전문으로 주로 학생의 창의력 발달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학원 교육 후에는 지역의 초·중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요양시설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각 활동마다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정해진 24시간을 쪼개서 생업과 봉사를 동시에 즐기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취임한 회장직도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결과에 대한 성과를 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