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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시청 높으신 분들 ‘강건너 불구경’

지난 ‘전국건설기계카코크레인연합회’ 경기지부가 시청 앞에서 공사대금 미지급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정작 용인시청 관계자들은 ‘난 상관없음’으로 일관.

밤샘 농성을 이어가는 탓에 용인동부경찰서 직원들은 퇴근도 못하고 현장을 밤새워 지키는 상황이 생기고
있지만 시청 자치행정국장, 행정과장, 건설과장은 부담없이 연일 편안한 퇴근길을 맞아.

무관심을 반증하듯 해당 국장과 과장들은 집회 현장에 얼씬도 하지 않아.
시청이 벌여놓은 일을 경찰이 고생하며 뒤처리 하고 있지만 정작 시청의 높으신 분들은 바쁜 행정일에 위로의 말이나 고마움을 표현하는 감성조차도 잃어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