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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 - 장비업자들 ‘공허한 메아리’

건설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건설장비 사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 앞에서도 시위는 계속.

지난 2일 시청 진입로에서는 용인 지역 내 덤프트럭 등 건설업에 필요한 장비사업을 하는 이들의 시위가 열렸는데… 이들은 지역 내 한 공사 현장에 자신들의 장비를 쓰게 하라며 시에 요구하며 면담을 진행.
이를 본 한 공직자는 관급공사도 아닌 민간공사에 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성토.

이어 지역 내 업체를 쓰라고 요청이 아닌 강요하는 것은 용인에 살면서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이나 에버랜드에 취직시켜달라는 말과 무엇이 틀린지 모르겠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