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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고통분담 … 벙어리 냉가슴 ‘끝’

용인시가 경전철 국제중재 패소 등으로 인한 5000억 여원 규모의 초과지방채 발행에 따른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삭감된 시 공직자들의 각종 수당을 원상태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재정상황이 호전돼 500억 원의 부채를 추가 상환하게 됨에 따라 정부의 채무관리계획으로 인해 그동안 삭감됐던 일직·숙직 수당 및 복지포인트을 당초 수준으로 조정한다는데.
이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복지포인트 50%삭감을 비롯해 연가보상비 반납, 여비·급식비·업무추진비 삭감 등에도 ‘벙어리 냉가슴’ 앓이를 해 온 공직자들은 반기는 분위기.
한 공직자는 “재정난 원인은 따로 있는데, 애꿎은 공직자들이 피해를 본 셈”이라며 그간의 공직 분위기를 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