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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보다 도로확장이 먼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진입도로는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은 줄지어 있고... 이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했지만 다행히 자체적으로 사투를 벌인 진화작전이 성공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들의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져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는데.

이후 처인구 백암면에서 발생한 제방 화재도 제방 도로가 협소한데다 농기계까지 세워져 있는 탓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주로 중앙사장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지만 근본인 차도 자체가 좁다면 시민의식을 탓하기에 앞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