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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Vs 용인, 공직문화 ‘극과극’

 성남 Vs 용인, 공직문화 ‘극과극’

 

성남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무료 물놀이장을 오는 11일부터 개장키로 했다고. 성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가 8월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물놀이장 개장시기를 앞당겼다는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해부터 시청 광장에 물놀이장을 운영한 용인시 공직자들도 자극을 받는 분위기. 그러나 현실적 대안보다는 성남시처럼 시민을 위한 앞선 행정을 펼치지 못하는 공직문화에 대한 자성적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한 공직자는 “성남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이유인 즉, 정부의 지방재정 개혁 반대 활동 등도 야당 단체장이 집권중인 성남과 확연히 비교됐기 때문. 한 시의원은 “용인 공직문화는 정부·여당처럼 한 곳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형”이라며 비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