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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후 명암

수지구 죽전동 신봉동 거주자들이 속속 집을 처분하고 있다는데.

 

올해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던 수지지역이었지만 실제 동천역과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4개 역세권은 각광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죽전동 신봉동 지역은 거주자들이 이사를 위해 처분하게 된 아파트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이젠 전세 값 폭등으로 인해 서울지역에서 밀린 사람들이 점차 새로운 집주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당초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역세권이란 호재에는 당하지 못했는지 아파트 가격도 오름세와 내림세로 나뉘었다는데.

 

한 주민은 버스 노선이며 쾌적함이며 주거환경으로는 좋은 동네였는데 신분당선 개통 뒤부터 외진동네로 불린다고 한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