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명지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제5회 역삼동 체육회장배 축구 및 족구 대회가 열렸다.
역삼동 체육회(회장 류경희)가 주최하고 역삼동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내빈과 역삼동 6개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해오름축구회, 역삼족구회 등 10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역삼동 생활축구인들과 주민들의 건강·화합·친선’을 대회 슬로건으로 치른 이날 대회에서 축구 우승은 명지FC팀이 차지했고 처인FC팀이 준우승, 진우축구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족구는 마루팀이 우승, 역삼팀이 준우승, 개인택시팀이 3위를 차지했다.
류경희 회장은 “이번 축구 및 족구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합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