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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휴일도 잊은채 '사랑의 연탄' 배달

용인효자병원 효자손봉사단

 

 

 

 

용인효자병원에서 운영하는 효자손봉사단(단장 이수용 효자병원 대표, 부단장 채명희 사회봉사실장)은 지난 19일 휴일을 반납한 채 연탄 나눔 봉사에 검은 땀을 흘렸다.

 

효자손봉사단은 연탄 1200장을 준비하고 전달할 곳을 수소문했다. 효자병원의 김희배 관리원장(전 용인시의회 의장)과 처인구 중앙동 공무원들이 상의한 끝에 처인구 지역의 3가구를 선정했고 이날 전달한 것이다.

 

효자손 자원봉사단은 효자병원의 사회를 건강하게란 원훈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걸쳐 지난해 1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현장자원봉사 및 사랑 나눔 바자회, 헌혈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정기적인 봉사도 잇는다. 21명의 회원들이 올해 상반기에는 양로시설인 예닮마을을 찾아 시설을 청소하고 레크리에이션 등 시설 거주자들을 도왔다. 이날은 하반기 봉사로 연탄을 구입해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 용인지역에서 운영하는 효자병원은 노인병원이란 점을 감안해 주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이웃을 돌보는 행사를 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