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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사람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민생치안 최선. . . 도민 안심, 안전 경기 만들터"

 

 

지난해 12월 1일 취임한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장은 “경찰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 4일 취임 한 달여를 보내고 있는 김 지방청장을 만나 경기치안 행보와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주요내용을 발췌·보도한다. <편집자주>

 

기능 . 경찰서별 역점과제 120개 선정

새해엔 관할 불문 총력대응 체제 구축

 

△ 취임 소감은 ?

 

=취임 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갖고있다. 1만 8000여 경기경찰 동료들과 함께라면 주민 여러분께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 새해 핵심과제 및 치안정책 계획은?

 

= 올해 경기경찰은 ‘주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고, ‘건강하고 튼튼한 경기경찰’이 목표다.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과 공정하고 당당한 법집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 기능별, 경찰서별 역점 추진과제 120여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을 중심으로 관할과 기능을 불문한 총력대응 체제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경기경찰’은 존중과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다. 치안정책은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지휘관이 교체되었다는 이유로 그간 추진해온 치안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 그동안 추진해온 치안정책을 이어가면서, 현재의 치안여건에 맞도록 개선·보완할 것이다.

 

△공직철학과 리더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지난 1985년 경찰 입문 후 30여 년간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며 ‘정직’과 ‘근면’의 두 가지를 마음속에 새기고 걸어왔다. 사건·사고가 발생했을때 잘못된 부분을 숨기기 위해 축소·은폐하거나 공적을 부풀리려고 과장·허위의 내용을 말한다면 사건을 해결할 수 없음은 물론, 나중에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수차례 보았다.

 

중국 송나라의 학자 소옹이 한 말 중 ‘근능보졸(勤能補拙)’이라는 말이 있다. ‘부지런함은 능히 그 부족함을 보충할 수 있다’는 말로,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매사에 근면한 사람은 이를 넉넉히 보충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기경찰 모두가 앞으로도 더욱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민생치안 중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 보는가?

 

= 경기 서남부권의 치안을 안정시키고 싶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 서남부권 지역에서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서남부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대 1개 중대를 ‘특별형사대’를 전국 최초로 구성했다. 서남부권에 조직화 된 대규모 형사 인력을 투입해 범죄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수배자·불법체류자 등을 검거했다. 그 결과 이 지역의 5대 범죄는 다른 지역보다 4% 이상 더 많이 감소하였고, 외국인에 의한 강도 사건은 63%가 감소했다. ‘특별형사대’를 더욱 확대해 도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 도민들께 한 마디.

 

= 경기경찰에 보내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안정된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치안서비스의 소비자, 수혜자에서 나아가 치안서비스의 공동생산자가 되어 공동체 치안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

 

경기도의 치안에 대해 문제제기부터 해결방안까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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