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처인구 ‘갈매기사랑’에서는 (재)국제난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회장 안금환)가 주최하는 특별 디너쇼 겸 신년회가 열렸다.

신년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홍민이 공연하는 특별 디너쇼가 진행됐으며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회원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제난문화재단 김진공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일본 난산업총연합회 히시키다카오 회장과 일행이 참석해 국제난문화재단이 국제단체임을 알렸다.

이어진 순서로 서각, 서예, 동양화 등 명인·작가들이 현장 시연회로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연 작품과 신비디움, 호접란 등으로 행운권을 추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재)국제난문화재단은 난을 홍보하는 국제단체인 동시에 기능을 보유한 예술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고가의 난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경매에 나오기도 한다.

안금환 회장은 “‘난은 자연이다’를 기본으로 2세를 교육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정신교육, 원예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특히 도예, 서예, 동·서양화가, 서각 등 인간문화재를 비롯한 각 분야 예술인들을 하나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