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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세종시, 지역특화콘텐츠 3억원 지원받는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와 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세종시 광장형 무비컬 ‘한글꽃 내리고’가 최근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레벨업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글꽃 내리고’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한글꽃 내리고’는 오는 10월 제5회 세종축제에서 첫 공연을 한 뒤 내년 5월 호수공원에서 완성된 형태로 2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시티투어를 포함한 도시관광형 상품으로 만들어 세종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의 브랜드 공연을 육성시키고, 장기적으로 호수공원을 활용하는 문화관광 공연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문화도시뿐 아니라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꽃 내리고’는 2015년부터 세종시가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축제의 주제공연 및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해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