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지역 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특강 등 총 47개의 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12개 도서관에서 공통 운영되며, 토론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과정별 출석과 참여율이 높은 우수 수료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는다. 또 도서관별로 2개 강좌씩 방학특강을 진행한다.
방학특강에는 신문활용 교육(NIE)을 비롯해 역사ㆍ과학ㆍ영어ㆍ독서토론 관련 참여형 강좌, 공예교실ㆍ요리교실ㆍ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기흥도서관은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교실 및 특강에는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접수일정을 확인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학생의 ID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