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본 과정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운영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차세대 리더양성 및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의 CEO·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경영·경제·인문 분야의 심화과정을 총 10회 운영한 것이다.

수료식과 함께 마지막 10회차 강연은 한양대학교 선우명호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특강을 열어 기존 수강생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론티어 과정 2기 원우회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 노계환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프론티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용인시 발전에 기여하고 개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프론티어 과정 2기 원우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용인시 인재양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