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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최악의 수해지역 돕자. . . 복구 구슬땀


시 직원 . 시 자원봉사센터 시민 등

청주 . 충북 괴산 찾아 봉사 활동

침수 주택 청소 . 빨래 일손 도와

수지 더불어 봉사단도 복구 동참



최근 용인시 직원을 비롯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용인시민들이 청주시 수해복구작업을 돕고 돌아왔다.  

 







용인시 직원들은 지난 25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했다. 이들은 물에 잠겼던 펜션 내부의 벽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서진 구조물과 설비를 수리하는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청주의 관광지인 옥화리 일대는 달천천 주변 펜션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앞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지 더불어봉사단은 지난 25일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피해 현장은 청주시 구룡산에 인접한 빌라로 주차장이 침수되고 진입도로가 매몰되었던 곳으로 주민들의 힘으로 복구가 힘든 지역이었다. 이 현장에는 더불어봉사단 단장인 윤원균 시의원과 9명의 봉사 단원들이 건물내부 콘크리트와 토사 등을 정리하고 물청소를 했다.

 

이날 함께 자원봉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용인병(수지)지역위원회 이우현 위원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하루빨리 피해지역의 복구가 이뤄져 일상의 정상화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