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처인구 원삼면과 이동‧남사읍, 화성시를 연결하는 반도체 선 등 오는 2035년 완성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이 발표됐다.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은 이 계획은 고속·일반·광역철도 27개 노선, 도시철도 15개 노선을 포함한다. 총연장 645㎞에 40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철도 비전은 △기회의 북부 고속철도 확대 △철도 서비스 낙후지역 일반철도 구축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 위한 광역철도 △광역철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GTX 완성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등이다. 북부 고속철도 확대 방안으로 KTX를 정차역인 고양 행신 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는 계획을 담았다. 아울러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 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을 위해서는 지난해 말 개통해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
수지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텃밭 전경 용인신문 | 수지구보건소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 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11월 12일까지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며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라며 “일상에서 텃밭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6년 연속이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는 602만 1903권을 기록했다. 용인시민(109만여 명)은 지난해 1명 당 5~6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이는 2위인 성남시(433만 7612권)보다 무려 38.8% 많은 수치다. 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 전국 성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이 남다른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일 시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가갔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가가려는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시민 편에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용인시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 미래를 위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시민 요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산하 중요시설을 대테러로부터 방호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 55사단 영상제작담당 7급 김윤수 제공)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통합 방위 작전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즉·강·끝 행동하는군’ 구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했다. 55사단은 이번 지상협동훈련을 통해 도시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숙달에 목표를 두고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국가·군사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과 군사시설·기지 등에서 적 침투 상황을 상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지역예비군 작계훈련과 병행해 예하 여단별 자체훈련을 통한 주둔지 통합방호훈련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사단 통제하에 대항군 운용을 통한 임의 지역에서의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하며 국지도발 기본유형에 대한 대응 태세를 완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55사단은 지난 12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테러 상황을 기점으로 한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이인영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 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대의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만난 대의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은빛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영상을 관람하고 예산·결산 승인 및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예산안 승인, 감사 연임 안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및 문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용인시와 협력해 신성장 4차 혁신도시 사업 구상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에 힘써 모든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 교양, 오락 취미 시스템이 구축되고 읍면동 경로당 통합 영상을 통해 지회, 분회, 경로당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