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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야외공간 조성


(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은 2017년 8월 21일부터 어린이박물관 야외공간을 새로이 단장하여 개장한다. 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의 설계로 조성된 야외공간은 구상단계부터 어린이들과의 워크숍으로 얻어진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현재의 땅을 들어 올려 과거의 땅을 만난다는 개념을 기초로 세부적인 구성을 설계하고 실사용자인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공연, 놀이 체험, 휴식 등의 장소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완성하였다.

어린이박물관 야외공간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실과 야외공간을 잇는 대기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야외공간을 어린이·건축가 ·박물관 큐레이터가 함께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사전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뜰”은 8월 21일(월) 개장을 맞아 8월21일(월), 22일(화) 2일 동안 석기를 직접 제작해보고, 부싯돌을 이용하여 불을 피워보는 등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선사시대 옛 사람들의 생활을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7일(목) ,10:00부터이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공간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설문과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거쳐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