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제일초등학교(교장 이석규) 여자피구팀이 지난 9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6월10일 열린 2017 용인시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용인시 대표 자격으로 경기도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기초체력과 학업집중도 향상을 목적으로 아침마다 꾸준히 운동한 여자피구팀은 실제 기초체력의 큰 발전을 보였고 학업성취도면에서도 꾸준한 향상을 보였다.
5학년 6명, 6학년 1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평소 남자피구팀과도 함께 활동하며 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놀이와 함께 술래잡기, 전략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석규 교장은 “학생들이 시간 날 때마다 즐기는 피구를 올해 집중체력향상 프로그램으로 활용했는데 체력 및 학업은 물론 수업집중도면에서도 효과가 좋았다”며 “용인시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경기도대회 준우승 등 성적은 보너스로 알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권장·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