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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도 평생교육진흥원, 야학·노숙인 시설서 인문학 강좌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2월까지 도내 장애인 야학 11개소와 노숙인 시설 3개소에서 교육 소외계층 대상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동아시아 역사 기행 ▲미술로 보는 세계사 ▲미디어와 인문학 ▲영화로 보는 나의 삶 등 인문학 분야 전반이다.

진흥원은 도내 31개 시·군 및 시설에서 추천받아 선발한 인문학 강사 20명을 교육에 투입해 총 139회의 강좌를 제공한다.

해당 시설은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가평), ▲고양어울림학교(고양), ▲두드림장애인야간학교(동두천), ▲성경복지재단(동두천), ▲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수원), ▲해야학교(수원), ▲씨앗장애인야간학교(오산), ▲가온누리평생교육학교(용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용인), ▲채움누리장애인야간학교(의정부), ▲에바다장애인평생학습학교(평택), ▲솔모루장애인학교(포천), ▲성혜원(화성), ▲화성장애인야간학교(화성) 등 총 14개소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강좌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인문학 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인문학 강사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습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