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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결과 발표

일자리 미스매치(고용불일치) 해소방안 토론회 병행실시





용인시의 향후 노동정책 목표는 고용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사용자로서 용인시의 모범적 역할 강화 등에 두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찬민)는 지난달 29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4차 용인시노사민정포럼을 진행하면서 연구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1년여 간 진행해온 용인시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를 통해 이 같은 2대 정책 목표와 함께 비정규직, 청년, 고령자, 중소영세, 장애인, 여성, 외국인 및 이주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개선, 교육홍보, 상담지원, 노동환경개선 등을 통한 노동권익과 고용의 질 향상, 적극적 노동행정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지역내 고용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 15개 단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책임연구원은 용인시와 같은 개별 지자체가 설정한 근로조건 기준이 중앙정부의 일률적 기준보다 지역 내 고용창출과 저임금 빈곤해소 등에서 더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연구원 김을식 정책분석부장의 발제문인 중소기업과 청년의 접점 만들기로 일자리 미스매치(고용불일치) 해소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