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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수상작 발표회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12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 공모전은 우수보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대한 보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열려왔다.


올해는 그림책을 활용한 보육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지난 336개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운영보고서와 현장심사를 거쳐 1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상은 용인시청 상록어린이집 마음밭 가꾸기와 시립 금빛서내어린이집 생각이 쏘옥 표현이 쑤욱 마음이 쑥쑥이 받았다. 또 기흥나노시티 삼성어린이집 도담도담 엄마, 아빠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바른습관과 보라꿈나무어린이집의 ‘1:1:1 그림책을 읽어요10개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마음밭 가꾸기는 그림책을 활용해 타인의 마음을 짐작해내고 신체활동과 극, 게임 등을 다양하게 경험하도록 꾸민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각이 쏘옥은 유아가 그림책 속의 등장인물이 돼 상황극을 펼치며 정서를 함양하는 점, 가정연계에 중점을 두고 부모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공모전은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에 노력하는 보육인들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