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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공무원의 혁신아이디어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 마련


(용인신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은 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제13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지방행정의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방공무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무원들이 국민과의 정책 접점인 지역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총 5개 분야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43편이 접수되어 2차례의 심사를 거쳐 7편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국무총리상(1명), 행정안전부장관상(2명),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1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3명) 등이다.

선정된 7편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상당부분 연관되어 국정과제의 실천전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정책을 집행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연구라는 점에서 타 지자체로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경진대회에 접수된 보고서 모두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갈 전략이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생각”이라며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연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 보고서는 전국 공유·확산을 위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회의 시 발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7편은 자치인재원 누리집 게시와 함께 책자로도 발간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부처, 연구기관 등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