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서울낫도를 건립한 이용수 대표 회장은 잘 익은 콩이 식탁에 제대로 오르는 달이며 서울낫도 건립일인 11월 5일을 '낫도의 날'로 제정하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다 더 좋은 발효건상식품은 없다는 확신 하에 낫도를 개발했고 자부심으로 오직 낫도 한 제품의 생산만을 고집해왔다.
서울낫도의 생산제품은 까만 쥐눈이 약콩과 대두로 만든 생낫도를 비롯해 마늘과 매실을 넣은 낫도환, 낫도가루, 왕태낫도콩과 낫도 된장이 있으며 모든 제품은 낫도를 기본으로 한 순수 콩 발효식품들이다.
그동안 오래된 회원들에게는 5%가량 할인한 가격으로 봉사했다. 이번 ‘낫도의 날’ 제정 기념으로 11월 한 달은 모든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보건학 박사이기도 한 이용수 대표는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항상 고객들이 만족 해 하는 일을 생각하며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