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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저어새 보호를 위한 국제네트워크의 첫 걸음

11.16.∼17.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 개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오은 11월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전세계적으로 약 3,900여마리 남은 천연기념물(제205-1호)이자 IUCN(세계자연보호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1급인 저어새와 먹이터인 갯벌 등 서식지 보전을 위하여 인천과 홍콩 간 협력의 장인‘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저어새네트워크와 EAAFP 인천·경기생태지역 태스크포스에서 주최·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EAAFP 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서 후원한다.

전체 일정으로는 11월 16일(목) 16시0부터 2017 습지와 이동물새 보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G타워 8층에서 열린다.

다음날인 17일(금) 9시 30분부터 본 행사인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 및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국제행사로 홍콩관계자, 학생, 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및 개발부서의 공무원이 참여할 계획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인천과 홍콩 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중국, 일본, 대만과의 전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