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 15일 수지구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2017 노인인권증진을 위한 표어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존중받는 노인 상’이라는 주제로 총 65건의 표어가 신청됐으며 심사를 거쳐 각 부분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했다. 선정은 카피킬러(copykiller) 지원으로 공정을 기했다.
심사결과 장문석 참가자의 ‘양보하고 베푸는 노인의 뒷모습 존경스러운 참 어른의 앞모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민지 참가자의 ‘혼자하는 no인, 함께하는 know인’ 표어가 우수상을, 김현주 참가자의 ‘아름다운 나이테, 노인은 큰 나무입니다’ 표어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근식 관장은 “입상작품은 노인인권증진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