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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해수부, 항만운영 혁신사례 확산에 나선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1일(화) 오후 서울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2017년 항만운영 우수사례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의 생산성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혁신 대회를 개최하여 공공부문의 ‘항만운영 개선사업’과 민간부문의 ‘부두운영회사(TOC)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혁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항만운영 개선사업 사례 발표 및 심사가, 2부에서는 부두운영회사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해양수산부는 대회 전 각 지방청과 항만공사에서 추진한 24개의 항만운영 개선사업을 사전 심사하여 우수사업 후보 8건을 선정하였다. 또한, 인천항 등 9개 항만의 부두운영회사를 대상으로 물동량 처리실적, 하역생산성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심사하여 6개의 우수 운영사를 선발하였다.

1부에서는 1차 선발된 우수사업 8건의 발표가 진행됐고, 항만운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과제 내용, 발표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5건의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2부에서는 사전에 선발된 6개 운영사들이 각각 부두운영 현황 및 성과 등을 발표하고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해당 운영사들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상시 파악하여 신속히 개선해 나가는, 일상 속의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미 있는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