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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사회적 책임(CSR) 실천은 기업경영의 필수 전략”


(용인신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연회실에서 ’포용적 노동체제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과 노사관계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2017년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2차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내외 CSR 관계자 및 인사노무 담당자, 학계 등 CSR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 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 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작년 해외투자기업과 협력하여 진행한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간된 ‘어서와요, 노동존중 CSR’의 출판 기념회와 글로벌화 된 시장 환경과 급속한 기술의 변화에 따른 CSR의 활동방향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포용적 노동체제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발표한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중구조화 되어있는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문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광주형 일자리’에서 검토하고 노사책임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어서와요, 노동존중 CSR」출판 기념회에서는 이준구 한양대학교 부교수, 윤효원 인더스트리올 컨설턴트 등 집필진이 참여하여 책에는 다루지 못했던 발간 배경과 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였다.

배수남 재단 국제노동센터장은 “이제 CSR활동은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어 리스크 방지가 아닌 지속가능경영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해외투자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전략으로 CSR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