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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덴마크대사,‘기후변화 대응 방안’초청 강연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덴마크의 시각에서 본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 A Perspective from Denmark)’을 주제로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대사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교단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JPI 렉처 시리즈’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서 금년도 마지막 강연이다.

리만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 문제 및 당면과제, 파리협정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국제적 노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덴마크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과 덴마크가 2011년 체결한 ‘녹색성장동맹’의 의미와 양국의 공동 노력 현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959년 한국과 수교를 맺은 덴마크는 전통적으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 201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녹색성장 동맹을 체결하고 양국의 최고위 인사의 상호 방문과 협력분야 다변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과 덴마크는 2019년 공적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5개년 행동계획을 수립하여 착실히 이행해 가고 있다.

서정하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이번 리만 대사의 다섯 번째 ‘JPI 렉쳐시리즈’를 통해 제주도가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