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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올해를 빛낸 문화유산교육 사업, 한 자리에 모인다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2017년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 사업을 수행한 민간단체,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이 참여하여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통합 워크숍’을 오는 7일 오전 10시 대전 KW컨벤션(서구 둔산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문화유산교육사업’에 참가했던 44개 단체가 모여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들의 사례발표와 함께 2018년 지역문화유산교육에 참가할 전국의 4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을 수행한 단체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

먼저, 2017년 사업 우수단체인 「광주문화나루」(문화유산 방문교육),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고고학체험교실), 「역사문화연구원 마루」(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2017 문화유산교육사업 사전점검과 만족도 조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교육사업의 성과와 개선방향 등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유산교육사업의 종합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워크숍 행사장에는 그동안 각 시행단체에서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의 교구와 홍보물을 전시하며 참석자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우수단체에는 상품을 증정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통합워크숍을 통해 각 사업단체가 만든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널리 알리고 2018년도 사업 단체들에도 좋은 모범사례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직접 문화유산을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사업의 개발과 운영에 힘써 더 많은 청소년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