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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했다.


지난 8일 재개관 기념 오픈 축하공연(장윤정, 박강성 등 유명가수 출연)을 비롯해 오는 29일까지 발레, 한국 무용, 연극,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전통국악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재개관 송년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한 송년 페스티벌 의미를 살려 4개의 유료 공연에 대해서는 전석 1만원으로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50% 할인 혜택과 함께 특별히 처인구민에게는 70% 할인, 임산부에게는 1+1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시문예회관은 1989년 개관하여 2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처인구에 위치한 구도심 유일의 중규모 공연장으로서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공연장에 노후된 객석과 낮은 단차, 공연장 로비와 화장실 등에 대한 이용 불편, 분장실 등 출연자 공간에 대한 시설미비 등으로 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에 처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객석의자와 실내 건축음향 개선, 휴게형 로비 공간조성,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화장실 설치, 출연자를 위한 분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됐다.


앞으로 용인시문예회관은 재단에서 기획하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창작지원 사업 등을 통해 100만 용인 시민과 처인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