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제12대 회장에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가 선임돼 지난해 12월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엔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와 홍희성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자유총연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취임을 축하하고 연맹발전을 기원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바른 안보의식을 다지고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에 충성, 지역에 봉사를 슬로건으로 100만 용인시대에 걸맞은 용인시지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순수문학 시인, 수필가로 ‘청산으로 가는 길’, 강 따라 길 따라’, ‘해파랑길 이야기’ 등 여행기를 저술했다.
한편, 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을 지정해 기탁했다.
경기도에서는 160번째, 용인에서는 24번째 고액 기부자로 오래전부터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