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용인대예닮태권도장(관장 양경수)은 라면 14박스(851개)를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지난 8일 유림동(동장 이병욱)에 기탁했다.
이 라면은 양 관장과 관원들이 어려운 환경의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기탁 받은 물품은 유림동 저소득 한 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권도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