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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교육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혁신선도대학 선정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의 하나로, 2018년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 지정 및 운영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2018년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총 10개교를 선정하여 교당 10억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LINC+ 일반대 산학협력고도화형 선정 대학(55개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서면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존 산업분야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인재양성 기관으로써 대학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 지정될 ‘혁신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4C 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하여,전문가와 학계 그리고 LINC+ 참여대학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산학협력과 공학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LINC+ 사업 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LINC+ 수행대학 중 역량있는 대학들을 우선 선정·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속가능한 대학교육 혁신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타 대학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운영 계획(초안)’을 수립하고, 현장간담회(’17.10월)와 공청회(’17.12월)를 통해 대학 현장은 물론 관계부처와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