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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취약분야 폭설대책 강화


(용인신문) 강원도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회, 시군 등과 함께 폭설안전종합대책을 긴급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폭설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28~1.12 기간 중 폭설 취약시설 및 산간마을에 대한 일제 정밀조사와 함께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하였고, 고립우려 산간마을 8개소 및 붕괴위험시설 19개소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추가지정 하였다

아울러, 조직위원회에서 전담하고 있는 올림픽 경기시설 구역내 제설과 관련해서도 악기상 발생으로 조직위의 제설능력에 한계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단계적 협업 제설체계를 완비하였다.

도(道)는 시군과 함께 올림픽 경기시설구역 긴급지원 제설장비를 기 확정하여 조직위에 통보하였고,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으로 기동제설지원반을 편성하는 등 조직위의 제설지원 요청시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지원체계를 갖췄다.

도(道)는 그간 안전한 겨울나기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상황관리, 교통대책 등 6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특히 올림픽 주요노선에 평년대비 159%의 제설장비를 선제 배치하고 제설자재를 평년대비 136%수준으로 비축하는 등 완벽한 제설대응체계를 갖췄으며, 선수 입촌일인 1.21일 부터 패럴림픽 종료일인 3.18일 까지를 ‘올림픽 특별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상시 재난대응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道)는 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직위,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현장해결 중심의 방재시스템 강화 등을 통하여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자연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도민들께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강설시 내집 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도로변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