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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울산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


(용인신문) 울산시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에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전국 1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울산시는 문화 소외계층의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12억 4,098만 원의 사업비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연 6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7년 12월 31일 자로 카드사용이 종료된 현재 2만 346명이 카드 발급을 받았으며, 이용률은 발급예산 12억 2,076만 원 대비 11억 2,553만 원을 사용하여 전국 평균 89.11%를 웃도는 92.20%로 17개 시·도 중에서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영화·공연·전시 관람, 서점, 음반, 악기 등) ▲관광(여행·숙박·철도·항공·여객, 온천) ▲4대 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배구)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리 시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스포츠 경기 관람 등 꾸준히 카드를 이용해 문화 활동을 해 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2017년도의 1인당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2월 1일부터 카드발급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