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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강시한)

"시장에 희망의 새바람을"

  





용인중앙시장 변화의 첫걸음

 

전통과 현대가 만나 젊은 놀이문화를 만들다

사랑해! 포토제닉 선발대회성황리 마무리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하며 용인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강시한)이 개최한 사랑해! 포토제닉 선발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행사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참가방법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인 시민이 총 4000여명에 달했고 이중 실제 선발대회에 사진을 응모한 인원이 100여명이다.


지난해 1222일부터 새해 110일까지 연말연시를 통해 진행된 행사기간 동안 선물의 규모만도, 관심을 보인 관심참가자와 작품을 제출해 심사에 응한 실제 응모참가자를 합치면 총 400여명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되는 등 상당했다.


상품은 미니골드, 작당, 수에트리, 제시, 모듬솜씨, 더핸즈, 쉴만한나루, 속옷아울렛, 아침닭, 소다잉, 명동의류, 포왁싱, 네일앤헤어F#, 방갈로, 경성순대 등 시장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찬한 것으로 섹시포즈, 눈빛뜨뜻, 하체튼튼, 털털한커플 등 이름도 개성 넘치고 다양했다.


청년미디어홍보팀의 역할 또한 주효했다. 이벤트 중간 중간에 재미를 더해 흥겨운 떡국행사와 신년 전통놀이로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올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총괄한 윤제우 이사는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용인중앙시장광장이 추운 겨울을 맞아 그대로 방치되는 것이 안타까워 사랑의 온기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강시한 상인회장의 청년상인-젊은 시장으로 표현되는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용인중앙시장광장은 평소엔 차량과 인도로 사용되며 행사나 공연 때는 공연장으로 변신해 미래의 트렌드에 맞췄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공연 및 장기자랑을 위해 무료로 개방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장으로의 젊은 층 유입은 물론 시장 활성화에 촉매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기대로 지난해 12월초 기존 교량을 확장해 다목적 광장을 완공한 것이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지는 강력했다. 강한 의지는 실천으로 옮겨졌고 결과는 눈에 띄게 표현됐다. 우선, 기존 재래시장하면 생각나는 지저분하고 쓰레기가 쌓여있는 등 냄새나는 이미지를 벗어 버렸다. 처음엔 상인회를 주축으로 정기적인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깨끗하다 싶어 철수했다가 다시 나가보면 청소하기 전 그대로였다. , 치우는 사람은 계속 치우고 버리는 사람은 계속 버렸던 것.


강시한 상인회장은 정기적인 청소도 버리는 사람의 생각이 그대로면 당할 수 없었다결국 대대적인 홍보·계몽과 함께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시와 지적, 고발 등 관청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일련의 활동들은 그로인해 다툼도 많았고 불상사도 있었지만 해가 바뀌는 시점엔 결과물이 나왔다. 지금은 고질적으로 쌓여있던 쓰레기가 흔적을 지웠고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 유리창의 법칙이 생각나는 시점이다.


임기를 시작하며 강시한 상인회장이 강력히 추진했던 청년상인-젊은 시장의 노력도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청년상인 활성화사업으로 시장 내 8곳 점포가 문을 열었고 8곳 청년 상인들의 파이팅으로 입소문이 퍼져 창업하기 좋은 전통시장이란 유명세를 탔고 그에 발맞춰 젊은 점포가 늘어났다. 또 기존 점포도 가업을 자식에게 승계하는 등 현재 용인중앙시장의 젊은 점포는 50곳에 이른다. 젊은 주임이 늘다보니 상품의 다양성은 저절로 이어졌다.


이젠 민속5일장이란 전통을 맛보고 재래시장의 앞서가는 다양한 물건을 느껴보기 위한 호기심 천국 재래시장으로 탈바꿈했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의 변화는 시장을 이루는 점포의 상인 하나하나가 생존을 위한 자발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자생의 노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시장모습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가까이는 오는 31일 중앙동 민원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중앙시장의 달라진 모습을 피력하며 청년창업에 도움 될 작으면서도 큰 힘으로 작용할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2월부터는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시장통로의 훼손된 바닥공사도 예정됐고 3월부터는 시장입구에 해당하는 문화의 거리도 정비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에는 물류배송차량의 편의를 위해 물건하역작업에 필요한 공간도 제공해 상생의 길을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재래시장이 될 것이라며 민속5일장이 어우러지는 세련된 재래시장에서 상생의 진수를 체험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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