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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설 제수용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 특별점검

용인시, 민관 합동점검반 ‘투입’
백화점 . 대형마트 등 150여 곳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감시원 16명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떡, 한과, 만두, 식용유지 등의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등이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중소형마트, 축산물 판매업소, 전통시장 등 150여곳으로 점검 품목은 쇠고기을 비롯 돼지고기 및 닭고기, 고사리, 대추 등의 농축수산물과 정육 및 과일바구니, 한과 등의 선물세트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혼동) 여부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 거래 증빙자료 비치 및 보관 여부 등이다. 또 일부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식품 안전성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로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