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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서울시, 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 개최…3,100명 현장 상담 및 온라인 접수

뉴딜박람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250여개사업 4,700명 선발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2월 7일(수)~ 9일(금)까지 3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공공의 일경험과 함께 민간취업을 위한 전문기술·취업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이며, 올해 4,700명 선발을 선발하게 된다.

「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221개 뉴딜 사업 3,100명을 우선 선발하며, 3월말 새로운 뉴딜일자리를 발굴하여 추가로 참가자 모집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제.문화.복지.환경/안전.교육/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시민일자리설계사’, ‘공동체미디어활동가’, ‘아동돌봄도우미’, ‘실내공간정보 구축요원’, ‘서울에너지설계사’ 등 221개 사업 3,100명에 대한 채용정보 안내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뉴딜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참여하여 청년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처 등에 대해 1:1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구직계획 설계가 가능하다.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공채 및 공공기관 취업전략에 대해 맞춤형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서울시의 12개 투자출연기관 인사담당이 금년도 채용설명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발한 서울형 강소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에 대해 직접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4개 권역에서 운영중인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전문기술교육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23개월간 일을 하면서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00원, 월 최대 195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개인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취업역량진단부터 분야별 전문직무교육, 기업현장탐방, 구직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뉴딜참여자들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창업 프로젝트 모임,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다.

「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120 다산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뉴딜일자리 사업별 자격요건, 일정 등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2.5(월)~2.9(금)까지 참가접수를 하면 2.23(금)까지 각 뉴딜 일자리 사업별로 채용심사를 받게 된다. 합격자는 2.26(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근무 시작일은 사업별로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 전문가 상담, 취업특강, 강소기업 채용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박람회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 기회를 갖고 장기적으로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