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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설 연휴 여객선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항만시설 관리 및 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설 연휴 해운항만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설 연휴 이전에 도·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전기안전공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만시설 사전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2월 5일부터 9일까지 여객터미널 시설물, 전기시설, 위험물 하역현장, 야적장 등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유해 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하여 도·해양경찰서·해양환경관리공단이 함께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상태, 안전관리실태,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2.15 ~ 2.18) 동안에는 여객선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항만분야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항만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각종 해상 안전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입출항하는 선박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가동하고, 예선 및 항만운송업체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여객선 및 화물선 등의 입출항에 불편이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제주항의 경우 목포, 부산, 완도, 여수 등 6개 항로·9척의 여객선(74회 운항)으로 약 3만여 명이 뱃길을 이용하여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고향방문 환영현수막 게첨, 종사자 친절교육 및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는 등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해양수산국장 김창선) “설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을 이용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 입출항, 화물하역 등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